인천안마수련원(원장 이영철, 이하 수련원)은 15일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안마수련원 내 강당에서 제47기 개강 및 제48기 입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 및 입소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전문적인 안마사로서의 직업을 갖고 발돋음 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을 응원했다.
이날은 수련원 47기 훈련생 이금화 씨(여, 47세)가 우등상을 수여 받는 등 훈련생들은 각종 상장과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현재 안마수련원은 대한안마사협회 전국 13개 지부에서 중도실명 시각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수련원은 198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338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입소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매년 9월 초부터~11월 말까지 대한안마사협회 부설 안마수련원에 문의(☎032-866-6300)하면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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