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에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49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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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에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49호점 개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12.26 10:21
  • 수정 2019-12-2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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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9번 째 매장, 발달장애 바리스타 3명 채용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4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4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2층에 49번 째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ong)’이 문을 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점은 지난 9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본부에 25점이 개소한 이후 건강보험공단에서만 두 번째로 개소하는 사례다.  

24일 오후 1시 4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2층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순근 세종특별자치시 보건복지국장, 안희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김민호 종촌종합복지센터장 등 참여기관 대표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3명에게 직원 명찰을 달아주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다. 이번에 문을 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를 포함 현재까지 전국 49개 매장에 약 210여 명의 장애인이 채용돼 일하고 있다.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점 개소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종촌종합복지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맡았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장애인 바리스타의 동선을 고려해 매장을 구성하고 모던 트렌드를 반영해 인테리어를 설계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와 시장경쟁력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카페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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