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부터 말까지 대대적 추진
인천시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참여사업을 내달 10일부터 말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고치기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사업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사랑의 집고치기 범시민 협의회를 시민단체와 전문가 그룹,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6월 중으로 구성하고, 수혜대상가구는 차상위계층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 외 저소득 및 소외계층 중 주거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도 선별해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가구로 선정되면 도배-장판 등 소규모 수선 뿐 아니라 주택 내-외부 전면수리가 필요한 가구 및 단순한 시설물 교체, 가구-가전제품 등 물품의 교체도 이뤄진다.
인천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단 발대식을 7월 29일 개최할 예정으로 나눔을 통한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개인과 단체 등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인천시청 사회복지봉사과 032-440-2954<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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