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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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운영
  • 편집부
  • 승인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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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인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6개 시도마다 1곳씩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노인건강대학’과 ‘가정방문 노인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건강대학’에서는 걷기, 댄스 스포츠 등 노인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요실금, 노인 안질환, 골다공증 등 생활불편사항 및 주요질병의 예방 및 관리 등 건강교육도 실시하며 참가자에게 건강검진, 암검진, 치매상담 등 건강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건강대학은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보건소, 주민자치단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실시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가정방문 노인운동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는 노인영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포괄적인 접근이 이뤄지도록 하며, 시범사업에서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내년에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를 32개로 확대하고 2009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적극적인 노인건강 관리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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