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스트레스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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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스트레스도 이긴다
  • 편집부
  • 승인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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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빈 소장

 스트레스를 이기려면 큰 소리로 ‘하하하’ 하고 웃는 게 가장 좋다. 1분 동안 이렇게 웃으면 100m를 달린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따라서 온 몸을 흔들며 손뼉을 치고 박장대소로 웃으면 효과가 더 크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칼로리가 소모되어 비만 예방·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심지어는 억지로 웃어도 자연스러운 웃음에는 못 미치지만 틀림없이 효과는 있다.


 흐르는 강물은 오염이 되어도 곧 스스로 정화해 낸다. 하지만 고인 물은 그러지를 못한다. 인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모세혈관과 림프관을 합치면 서울~부산 거리의 300배에 이른다. 이런 주요 길목에 정체가 생기면 어떨까. 뇌혈관이 막히면 중풍이나 치매가,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가 온다.

 간이나 위의 작은 혈관이 막히면 세포 변형, DNA 변형으로 이어져 결국 암세포로의 발전을 피할 수 없다. 또 순환이 나빠 몸속의 노폐물이나 활성산소, 중금속 등의 제거가 느려지면 그 만큼 암 발생 확률도 높아지고 암세포도 더 빨리 성장하게 된다.


 파워워킹이나 춤으로 가볍게 땀을 흘리고 짬짬이 스트레칭을 해 신진대사를 도우면 자연스레 면역력이 증가되고 덩달아 몸속의 활성산소, 노폐물도 줄어 자연치유력이 강화될 것이다. 주의할 것은 무리하게 운동하여 그 다음날까지 피로가 계속되면 반대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운동량은 잠을 푹 잘 정도에 맞추는 게 좋다.

웃음을 통해 나를 가두고 있는 틀을 깨라!
 펀(fun) 경영을 통해 조직의 웃음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갖고 싶다면 우선 나 자신의 변화를 실천해보자. 직장 내에서 진정으로 웃으려면 우선 내 마음속의 스트레스, 분노, 울분을 모두 버려야 한다. 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웃음을 찾아야만 진정한 조직의 펀 경영을 실천할 수가 있다.


 첫 번째 칭찬하는 습관을 갖자. 지금 당장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해보자. 말이 어렵다면 메일이나 문자로 칭찬하는 방법도 좋다.


 두 번째 감사하는 습관을 갖자. 우선 내 신체에 대해서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표현을 해보자. 항상 나를 위해 버티고 있는 다리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던가? 신체 각 부분을 주무르면서 고맙다는 표현을 하자.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건네는 것부터 바로 실천해보자.


 세 번째 용서하고 이해하자. 주변 사람들과 벽이 있다면 오늘 바로 허물어 보자. 내가 먼저 다가서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먼저 표현해보자. 이것이 진정 ‘나를 가두고 있는 박스’를 깨는 것이다. 용기를 내어 꼭 실천하기 바란다.


 네 번째 봉사하는 마인드를 갖자. 받고자 하는 마인드보다는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자신과 조직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변에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를 실천해보기 바란다.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풀어야 되지만 그 원인을 알고 방향을 만들어야 한다. 신바람은 자신의 깊은 내면과 외면에서의 즐거움을 현실과 부딪치며 주위와 동화되어 움직일 때 만들어진다. 우리 마음의 상처를 먼저 알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먼저 사랑한다면 자신의   스트레스는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여, 물럿거라!  하하하하하하하~~~

                               박 용 빈 소장/한국건강웃음교육센터/www.haha75.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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