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
설리번학습지원센터(센터장 박은애)는 지난 14일(목)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시각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시각장애청소년 직업체험은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를 소개하고 진로탐색 및 자립성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시각장애청소년들은 시각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에 방문하여 ▲베이커리창업훈련 ▲바리스타카페창업훈련 ▲안마·지압창업훈련 ▲포장조립사업 등을 견학하였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청소년은 “시각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직업체험은 꿈을 그려나가는데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시각중복장애인에게 유아기부터 성인기의 발달연령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재활서비스와 가족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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