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최초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전국 각 지역에 나눔명문기업이 탄생했고, 인천은 인천항만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이날 가입식은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구도시 인천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새로운 나눔의 닻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나눔명문기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인천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는데 인천항만공사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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