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복지관협회 직업재활분과에서는 11월 6일 계산동에 위치한 ‘아라비안나이트’에서 제14회 ‘댄스파티, 가을 속으로~’를 개최했다.
아라비안나이트 관계자와 직원들은 올해로 14년째 행사장 무상대여 및 진행인력 지원, 참여자들의 간식과 음료 후원 등 오랜 시간 물심양면으로 인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해오고 있다.
덕분에 매년 인천시내의 9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를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 사회를 보며 주체적인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는 “오래간만에 이렇게 나와 춤도 추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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