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겨울철대비 에너지 지원대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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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겨울철대비 에너지 지원대책 본격 시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11.04 11:09
  • 수정 2019-11-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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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1월 5일부터 다가오는 겨울철 동절기를 대비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에너지분야 수급대책 주요 내용으로 △가스시설(충전소, 판매소, 저장소) 에 대한 안전점검 △주유소 및 일반판매소 등 석유판매업소 가짜석유 및 정량점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취약계층 대상 연탄·등유 지원에 따른 난방비 부담 완화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생활연료 수급분야에 대하여 중점 시행한다.
 
구는 지역 내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및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삼천리, 인천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관내 주요 가스시설과 석유판매소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이들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연탄·등유) 전달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들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구정에 반영함으로 지원 만족도를 높여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겨울철 가스보일러 배기통, 환기구 및 연탄가스 관련 사고가 빈번한 시기인 만큼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훈훈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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