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은 지난 11일 중구장애인복지관 및 시설 일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나고 나누기 위한 지역축제 ‘만남과 나눔이 있는 所 반갑습니다(이하 만나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나소’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미선 산하 신규 위탁기관 및 해당 기관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역에 알림으로써 지역 내 자원연계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미선 박선원 이사의 기념사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홍인성 중구청장의 축사 및 인천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의 협약식이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미추홀오페라단의 멋진 공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유방녕 회장)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이용자, 방문자 300여 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나눈 ‘자장면Day’, 일일 먹거리장터, 응용행동분석 ABA 특강, 이용자 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최상희 관장은 이번 ‘만나소’ 행사에 참가한 내빈 및 지역주민, 파랑새·둘로스 자원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며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향상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중구장애인복지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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