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서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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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서구센터 개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9.05 15:13
  • 수정 2019-09-0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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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서구센터(센터장 이경임)가 9월 5일 개소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회장, 인천교통장애인협회 장경석 회장을 비롯해 지체장애인협회 부평, 계양구, 동구, 옹진군, 남동구, 연수구 협회장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송춘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이겸임 센터장님께서 저를 여러번 찾아오셔서 센터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셨었는데, 이렇게 센터가 문을 열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리며 서구의 복지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신 이경임 센터장과 회원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알기론 센터가 문을 열기는 했지만, 부족한 예산과 지원으로 인해 운영을 이어가는데 있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서구 의회에서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며,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이경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접 발로 뛰며 서구의 편의시설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임 센터장은 “우리 서구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그 어느 구보다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편의센터의 개소 역시 그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포함해 우리 센터 직원분들 모두가 열심히 발로 뛰어 서구의 편의시설 발전과 더불어 복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센터가 개소함으로써 2019년 인천시 기초 단위의 장애인편의시설센터는 총 4개(미추홀, 중구, 남동구, 서구)로 늘어났다.
 
 
중앙센터를 포함해 4개의 기초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촉진 및 그 설치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상담 및 홍보․교육 등의 편의증진 도모와 더불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시정촉구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업무를 보게 된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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