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4일 인천광역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수영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장, 박종희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사업위원장도 참여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하여 지난 6~7월 동안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냉방비(냉방용품)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그 결과 70,071,700원의 귀중한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목표액(1억원)에는 미달했지만 강원도 산불 피해, 서구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손길을 전해왔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많은 인천시민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셨다”면서 “어려울 때 함께하고 동참하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시민의 나눔 정신은 인천의 자랑이다. 늘 이웃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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