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초구 AT센터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올해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7월 10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서울 서초구 AT 센터에서 진행하는 서울모던아트쇼에서 발달장애창작자와 함께하는 아트프로젝트 ‘Happy Together with Ar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서울미술협회는 매년 서울모던아트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발달장애창작자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연대 측은 “이번 전시회가 그동안 우리 일상에서 존재해 오던 재능 있는 발달장애 작가들이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미학적 가치를 홍보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이번 전시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부모연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발달장애 작가 81명의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총 150점의 작품이 전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