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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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 성황리에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6.15 17:18
  • 수정 2019-06-1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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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단협과 한사협이 공동 주관하여 26개 직능단체
 
일만명 사회복지종사자의 염원을 담아 4대 정책 요구사항 발표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가 지난 1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대회는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이하 한단협)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가 주관하고, 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총 26개 사회복지관련 직능단체, 1만명 사회복지종사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사회복지계의 다양한 이슈와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사회복지정책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정치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요 정책요구사항이 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단체연대를 출범하고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이해찬·황교안·손학규·정동영 등 정당대표, 이명수·남인순 의원 등 국회, 광역자치단체장인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뜻을 모아 처음 준비한 정책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
 
2019 사회복지정책대회는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4대 정책요구사항(▲OECD 국가 평균 사회복지예산 확보, ▲사회복지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준 급여 현실화, ▲사회복지사업 민관협치 강화)이 발표되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사회복지단체연대”출범선언을 함으로써 오늘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이며 적극적인 정책요구 및 연대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해온 2019사회복지정책대회조직위원회 장순욱·오승환 상임공동대표는 “대상, 지역, 직종 등 모든 것을 허물고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한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어렵게 준비했다. 오늘의 시작과 뜨거운 열기를 역사가 기억하고, 앞으로 오늘 출범한 사회복지단체연대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야할 정책의제들을 한단계씩 풀어나가며 국민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국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도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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