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서울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지하철 9호선에서 시민참여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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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서울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지하철 9호선에서 시민참여 캠페인 진행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4.22 14:58
  • 수정 2019-04-22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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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9호선 봉은사역에서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가 연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과 서울교통공사가 지난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 봄’을 진행했다.

함께, 봄은 모든 장애인의 건강, 교육의 기회, 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외 6개 역사에서 진행됐다.

언주역과 선정릉역에서는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 및 교육권 보장에 대한 캠페인을, 봉은사역과 종합운동장역에서는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의 예술교육과 창작활동의 기회 확대를, 올림픽공원역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 배우 박정철이 20일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특히 봉은사역에서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박정철이 캠페이너로 나서 시민들에게 함께, 봄 캠페인 동참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철의 사회로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인 ‘날개’ 공연이 펼쳐졌고 장애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해 벚꽃나무에 전시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하게 지나갈 수 있는 장애인의 날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함께해주신 박정철 홍보대사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장애인의 날 9호선 봉은사역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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