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복지관, 배리어 프리 전시 ‘촉각명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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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복지관, 배리어 프리 전시 ‘촉각명화전’
  • 배재민 기자
  • 승인 2019.03.21 13:52
  • 수정 2019-03-27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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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13일
 

서울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4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1층 마포갤러리에서 배리어 프리 전시 ‘촉각명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촉각명화전으로 2016년부터 제작한 다양한 촉각명화 중 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 빈치), △별이 빛나는 밤에(빈센트 반 고흐) △흰색위에Ⅱ(바실리 칸딘스키) △절규(에드바르트 뭉크)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이중섭) 등이다.

촉각명화는 상상력과 촉각을 통해 새로운 미술문화 향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술관에 가야만 명화를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안한 미술 프로젝트다.

누구도 차별 없이 가까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전시를 원작과 비교해서 감상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제작된 촉각명화는 서울미고, 선화예고,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미술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고 기업나눔 프로젝트로 삼성SDS, 포스코대우, LG유플러스 등의 기업에서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2),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 시각장애인실(02-2137-0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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