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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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도시로 도약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3.07 19:24
  • 수정 2019-03-07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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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도입
 

연수구 이어 서구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관내 장애인기관,단체,학교등에서 배치요청을 받아 종목별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는 방식을 유지하면서 장애유형별로 실질적인 건강상태 파악,측정,운동처방을 통한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전문 운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맞춤형운동프로그램 운영팀을 개설했고 지도자 10명(운영직포함)을 충원했다.

체육회는 3월 한 달간 지도자 교육 및 유형별 운동 프로그램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4월부터 참여인원을 모집하여 인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선학동) 및 인천장애인체육관(동춘동)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관내 장애인이라면 누구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상임부회장은 “타 시도에도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은 존재하지만 인천은 전담팀을 별도로 개설하여 국비매칭사업인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팀 사업에 있어 변화를 꽤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지도자 양성으로 관내 장애인분들의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건강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겠다.”라는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올해 인천시가 문화체관광부에 공모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결과 지난 3월 4일로 선정 통보됨에 따라 연수구에 이어 서구 지역에도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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