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 10조 7,60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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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 10조 7,605억원 규모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9.03.05 09:14
  • 수정 2019-03-05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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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본예산대비 6.43% 6,501억원↑
 

인천시는 2019년 본예산(10조 1,104억원)보다 6.43% 증가한 10조 7,60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3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1,336억원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은 1,646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채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조성을 위하여 경제자유구역특별회계 채무 잔액 805억원을 상환하고, 기존 지방채 상환액을 감액 조정한 후 600억원을 발행하여 채무비율의 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주요 세출예산은 △장기미집행 공원조성 등 원도심 균형발전 1,048억원△생활SOC, 어촌뉴딜300 등 주민편익시설 확충 215억원△인천e음 활성화, 청년일자리 확대 등 경제활성화 165억원△민간어린이집 조리사 인건비 등 보육환경 개선 27억원 등이 중점 편성됐다.

사회복지 관련해선 아동수당 174억, 주택매입임대 85억, 노인사회활동지원 87억, 장애인활동지원 65억, 자활근로 38억, 어린이집 지원 48억, 청년인턴 취업연계지원 22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이와 관련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만6세~만65세 미만 1~3급 장애인으로 활동지원 1~4등급 4,661명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장애인활동지원 65억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활동지원 서비스 단가(10,760원→12,960원) 20.4% 인상분과 2018년 미지급한 40억6백만 원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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