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유해숙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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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유해숙 교수 임명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9.01.06 17:01
  • 수정 2019-01-0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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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된 유해숙 교수

인천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유해숙(54)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인천시는 최근 박남춘 시장이 유해숙 교수를 인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복지를 전공한 유 대표는 가톨릭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남동·부평·계양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 사회복지시민단체인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와 함께 시민교육과 대안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사단법인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의 창립을 주도했으며 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해왔다.

유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복지재단이 ‘주민력에 기반한 당당하고 풍요로운 인천형 복지공동체’의 플랫폼으로써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모든 힘이 주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에서 시민교육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의 권리의 자각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복지기준선을 보장하는 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IT센터 17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천복지재단은 시에서 파견한 공무원 3명(5급 1, 6급 2)이 대표이사와 직원 10명(연구직 5, 사무직 5)의 채용업무 등을 맡았으며 올해 상반기 중 직원 9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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