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사는 비결 행복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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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사는 비결 행복한 웃음
  • 편집부
  • 승인 2008.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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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용 빈 칼럼

웃음은 바이러스처럼 순식간에 전염된다. 내가 하루에 10회 이상 웃어보라고 권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반응이다. “박 소장님, 요즈음에 IMF보다 더 힘든데 웃을 일이 뭐가 있어요?” 심리학 박사인 윌리엄 제임스는 웃음의 효과에 대해서 “기뻐서 웃는 것보다 웃으니까 기뻐지고 안 풀리던 일들이 풀리면서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그것은 틀림없는 말이다. 필자는 웃음을 통해서 병을 이겨 낸 장본인이다. 기뻐서 웃기보다 먼저 웃고 보니 마음이 기뻐지고, 기뻐하다보니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다. 그렇게 살다보니 꼬였던 일이 서서히 풀려졌고 행복이 나를 새로운 삶으로 변화시켰다. 이렇게 웃을 때도 효과와 영향력이 있는데 호탕하게 웃으면 어떻게 될까? 스탠퍼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웃음이 주는 것에 대해 “웃음은 전염이 된다. 어느 소년이 웃음의 웃는 방법에 대해 배워 와서 가족들을 웃기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온 가족이 웃기 시작했고, 골목골목 다니면서 웃기 시작하자 온 동네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질병이 치유되고 안 좋던 모든 것들이 싹  없어져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웃음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좋은 씨앗을 뿌린다. 웃음은 효과와 영향력을 가진 능력이다. 얼굴은 나를 쳐보다는 상대방의 것. 우리 얼굴은 4~5년마다 한 번씩 변한다고 한다. 내가 이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다. 이 사실을 알고 거울을 보니 내가 내 모습을 봐도 기가 찼다. 산적중의 산적이었다. 내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 얼굴이 이와 같이 굳어있지 않았을 것인데, 너무 늦게 안 것이 무척이나 후회스러웠다.


 굳어진 얼굴은 아무리 연습해도 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래도 연습 삼아 한번 펴보자는 식으로 웃기 시작했다. 꾸준히 연습한 결과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웃음의 하회탈이 되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얼굴은 자기 것이 아니다. 자기 것은 반드시 자기 눈에 보이는데 우리 스스로 자기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은 우리들의 얼굴은 다른 사람이 보라고 있는 것이다.

 웃고 사는 비결
 1.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웃는 표정을 연습한다.
 우리나라 사람은 웃음에 인색한 편입니다. 외국인들은 동양인 가운데 인상 쓰고 있는 사람은 한국인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잘 웃는 사람은 고통도 비교적 즐겁게 받아들입니다.
 2. 어려운 얘기지만 모든 욕심을 버릴 수만 있다면...
 거의 모든 스트레스는 욕심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하니 욕심을 버릴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이 즐거워진다고 합니다.
 3. 집 환경을 밝게 꾸민다.
 우중충한 그림이나 사진대신 귀여운 아이나 동물의 사진, 웃는 사진 등을 걸어 놓습니다.
 4. 우습거나 즐거운 장면을 연상합니다.
 자꾸 웃다보면 웃음이 자기의 것이 됩니다.
 5. 웃기는 영화나 드라마, 비디오, 유머 책, 유모 사이트 등을 자주 본다.
 웃음은 “유대강화 효과”를 갖습니다. 남을 웃기면서 자기도 즐거워진다. 필요하면 메모라도 해서 주위에 이야기 합니다.
 6. 아이를 즐겁게 하거나 간지럼 핀다. 웃음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은 그 자체 가 기쁨, 따라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라.
 매사를 긍정적이며 낙천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하고 남의 실수도 즐겁게 받아들이며 안 되는 일은 운명으로 돌리고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합니다.
 8. 항상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한다.


 나보다 불행한 사람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한도 끝도 없는 위를 보지 말고 낮은 곳을 보며 조그만 일에 행복해하고 자위하며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웃음은 제 것만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웃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제 삶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사명입니다.
 박용빈 소장 / 한국건강웃음교육센터(www.haha75.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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