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곰두리봉사회(회장 한상현)는 제1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수료식을 지난 11월 29일 인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한상현 인천곰두리봉사회장은 “스토리텔링은 돈과 재산이 최선이자 최후의 가치로 남겨진 사회에서 소박한 고민과 깨달음이 있는 더불어 나누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장애인의 삶속에서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싶어서 시작했으며 오늘 53명이 수료했다.”고 말했다.
수료생 이경임 씨는 “본인의 담담한 이야기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함으로써 자존감과 말주변도 배우지 않을까 하는 욕심에서 시작한 스토리텔링이 자존감과 말주변 뿐만 아니라 호흡법과 전달법 등 더 많은 것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엔 인천시의회 이병례 의원,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 오용환 의원, 서상호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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