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겨울철 재난대비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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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겨울철 재난대비 체제 돌입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11.24 01:38
  • 수정 2018-11-24 0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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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대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간동안 한파 및 강설예보 발령 시 상황관리반 운영, 피해지역의 제설작업 및 복구지원, 재난취약계층 보호 및 시설물 안전대책 등을 위한 종합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 및 경사로 160여 곳에 염화칼슘 등 제설함을 미리 배치하고 골목길,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도 제설제를 배치한다. 
 
 또한 부족한 제설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재난관리 기금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올해 9월부터 자연재난에 한파가 포함돼 피해를 입은 경우 재난지원금, 재해구호기금 등 자치단체 지원이 가능하지만, 올여름 폭염같은 극한 기상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각오로 이번 재난대책 기간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TF팀 운영,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난방비 지원, 기관장 현장방문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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