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단 출정식이 16일 오후 1시 남동구 소재 인천청선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민병란 인천시 특수교육장학관, 조영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정복자 가천대학교 교수, 정의성 인천장애인평생교육통합진흥회 회장, 이정택 인천청선학교 교감, 등 내빈과 발달장애인 선수단 및 코치,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이번 전국대회를 대비해 오랜 시간 열심히 훈련해 온 만큼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더불어 부상자 없이 대회를 잘 마치길 바라며, 함께 참가하는 운영위원들은 선수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충남 홍성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인천선수단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4개 종목에 선수 40명과 코치 10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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