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관일정이 없는 송림체육관 보조경기장을 개방, 무더위 대피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일 35℃가 넘는 국가적 재난급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일반시민 및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온상승으로 인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개방된 무더위 쉼터는 공휴일을 포함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무더위 쉼터 686개소를 지정․운영 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내 불편사항 신고제(안전신문고 등)를 운영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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