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올 여름 가까운 경로당으로 피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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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올 여름 가까운 경로당으로 피서오세요”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6.26 14:42
  • 수정 2018-06-2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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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인천광역시는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예방·질병관리·노인보호 담당부서가 합동 T/F팀을 구성해 실시간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폭염특보 발령에 따른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였다.

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7,025명에게 안전확인, 개별 방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더위 폭염을 이겨내기 위하여 집중 보호기간을 설정하여 281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댁을 직접 방문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며 ‘사랑의 안심폰’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수시로 어르신을 보살피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공기청정기가 보급된 인천시내 1,489개소 경로당에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여 ‘쾌적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여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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