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인천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에서 '2018 테마체험-인천도시공사와 함께하는 초록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체험에는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 44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금전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시각장애인과 대면하며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담숲 산책과 더불어 화담숲 내에 운영되고 있는 모노레일 탑승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모기퇴치제(버물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00씨는 “안내인없이는 외부활동이 어려운데 오랜만에 공기좋은 숲에 나와 산책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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