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종합10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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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종합10위로 마무리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5.18 16:49
  • 수정 2018-05-1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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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종목 참가, 금14, 은23, 동18 획득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주제로 충북 일원에서 치뤄진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선수단이 금14개 은 23개, 동 18개 총 55개의 메달로 종합메달순위 10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는 특히 수영종목의 활약으로 노혜원(지적장애, 인화여중1)선수가 여자자유형50m, 자유형100m,평영 50m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최범서(지적장애, 도담초6)선수가 남자 자유형 100m, 배영50m에서2관왕, 전효진(지적장애, 구산중)선수가 평영 50m, 100md에서 2관왕을 하는 등 다관왕을 많이 배출했다.
 아울러 배드민턴은 박일중(지적장애, 해원고), 조우빈(지적장애, 함박중) 2명의 선수 밖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내년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육상에서는 정윤석(지적장애, 생활과학고) 선수가 100m, 멀리뛰기로 2관왕을 하였으며, 이재찬(지적장애, 연수중)선수가 포환던지기, 김찬호(청각장애, 성동학교)선수가 높이뛰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총감독은 "올해 선수42명의 선수단으로 역대 최고 적은 7개 종목 밖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각 종목에서 선수단의 굳은 결의와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훈련에 주력한 결과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 선수, 지도자, 코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차기년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학교 홍보를 통한 신인선수 발굴과 종목별 균형 육성, 훈련장소 확보 등 만전을 기하여 내년에도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격려와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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