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노혜원(지적장애, 인화여자중1)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인천선수단의 힘을 주고 있다.
노혜원 선수는 첫 날 자유형100m, 평영 50m 금메달에 이어 둘째날 경기에는 자유형 5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관왕에 영예를 안았다. 자유형 100m에서는 1:18.57 기록으로 2위와의 기록과 7초이상 차이를 넓혀고 평영 50m 경기에서는 42.52기록으로 1분 안으로 진입을 하면서 2위인 1:04.66 경기보다 17초 이상 앞섰다. 자유형 50m 경기는 35.24 기록으로 1위를 통과하였다.
시장애인수영연맹 이세나 코치는 “전년도에 비해 기록이 많이 빨라졌다. 항상 훈련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인천국민체육센터 세워진 후 꾸준하고 자유롭게 훈련하여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 말을 하였다.
노혜원은 “ 참가한 경기모두 메달을 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함께 해 온 코치와 감독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