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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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대회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4.30 11:41
  • 수정 2018-04-3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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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일본시즈오카현 지적장애인 축구단과 제8회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전을 지난 29일 송도LNG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했다.

이 날은 양국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 해 시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 및 가맹단체장, 이사들이 참석해 일본 선수단을 환영하고 인천선수단을 격려했다.

한·일 지적장애인축구교류전은 올해로 8번째로 양국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 해는 4월 28일 스텔라마니라호텔에서 환영식을 갖고 29일 본격적인 교류전을 시작했다.

양국 선수단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해 인천향교를 견학하고 인천장애인체육이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해 인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2박 3일 일정을 마친다.

정성기 인천장애인축구협회장은 “한·일 지적장애인 축구교류 대회는 단순한 축구시합이 아니라 지적장애인들에게 양국의 대한 인적교류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양국 선수단이 서로 우정을 쌓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대회가 계속 발전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즈오카현 축구협회장 하나노부오 단장은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장애를 가진 많은 분들에게 스포츠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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