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능력개발문화센터(이하 '능력개발센터')는 4월 17일 인천2호선 서구청역사 내에서 인천교통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청소년 미술초청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청소년 및 가족 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천교통공사 초청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청소년의 사회적 관계형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작품을 전시했다고 전했다.
능력개발센터 김현인 실장에 따르면, 작품들은 모두 센터에 다니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3개월 간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열심히 만들었으며, 정글을 모티브로 기린, 앵무새, 나무, 꽃 등을 표현하였다.
서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김의태 과장은 "다음 전시회는 서구청에서 열수 있으면 좋겠다." 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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