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총,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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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총,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3.27 13:52
  • 수정 2018-03-2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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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월 25일 인천문학월드컵 주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로,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인천곰두리봉사회,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인천장애인문화협회,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27개소에서 장애인 및 가족, 활동보조인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관계자는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부터 보호자를 의지한 채 걸음을 내딛는 시각장애인, 뇌병변장애인까지 각기 다른 장애를 가졌지만 출전의지는 비장애인 못지않았다." 며 "수많은 참가자들 속에서 휠체어 운행이 불편할 법도 하지만 다들 침착하게 코스를 완주했다." 고 뜨거웠던 대회 분위기를 전했다. 
 정영기 인천장총 회장은 "장애인 단체들의 마라톤 참가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과 편견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연합회 소속 단체들에게 마라톤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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