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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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20 13:29
  • 수정 2017-12-20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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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 해소,특수교육 여건 개선 목적

 

 
 
 
 교육부는 12월 20일 서울창천중학교에서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의 목적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 중인 걸그룹 소녀시대로 알려진 수영, 방송인 윤정수ㆍ이동우가 홍보대사로 나선다.
 앞으로 1년 동안 홍보대사들은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장애인식 개선 관련 행사에 참여하여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고 장애인식 개선 관련 공익광고, 영상 메시지 촬영 등 홍보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직후에 수영과 이동우는 1일 명예교사로 창천중학교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부는 홍보대사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패, 홍보대사 명함,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유년기부터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ㆍ초ㆍ중등 학생 및 일반국민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2018년 하반기에 전국 모든 학교 및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고, 일반학교 학생과 교원 등을 대상으로 전국 규모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다시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자료로 재확산할 계획이다.
 교육부 신익현 지방교육지원국장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유·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이 장애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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