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그 가족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재단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치아카운슬러'를 제작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치아카운슬러'는 구강건강캘린더, 양치 타이머, 치과방문 및 검진알람, 진료일지기록, 가까운 치과정보 및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정보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구강건강캘린더'를 바탕으로 치과 방문주기 및 알람 설정, 진료일지 기록은 물론 칫솔질 습관을 통계로 확인하는 등 구강관리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양치 타이머' 기능을 통해 칫솔질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순서에 따른 올바른 칫솔질을 연습할 수 있고 자가 평가를 통해 스스로의 칫솔질 습관을 점검할 수 있다.
더불어, ‘구강건강가이드’ 기능으로 구강위생용품의 사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함께 장애인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장애인진료치과 검색’을 통해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치과 검색과 함께 GPS를 기반으로 근거리 장애인진료치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스마일재단의 ‘장애인진료치과네트워크’ 참여치과를 바탕으로 한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 앱 ‘치아카운슬러’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평소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비롯하여 구강관리가 필요한 비장애인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기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 앱 ‘치아카운슬러’는 안드로이드 OS의 구글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