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 및 고용개발원은 지난 27일 임직원 및 간접고용 근로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진 등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 △장애인근로자 대피지원 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공단은 특히 이날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안전관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청각, 지체 등 유형이 다양한 장애인 근로자의 대피를 지원해봄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 능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3월 장애유형별 대피 유도 방법 및 절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재난‧안전관리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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