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11월9일 오후 1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노동시장 정책', '고용서비스', '고용안정', '고용과 삶' 등을 주제로 12편의 연국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는 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인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데이터의 쓰임새를 높이고, 장애인고용의 정책적, 학문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대두 등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장애인 고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할 미래 전략 논의를 위해 '미래 노동시장과 장애인 직업역량 개발 방안' 이라는 기획주세 세션도 마련되었다.
또한 장애인고용분야의 창의적이고 유용한 연구논문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실시한 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3편의 우수논문에 대한 시상과 발표도 진행된다.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 "금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심도 있게 분석한 우수한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는 자리로 장애인 고용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고용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 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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