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0일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증정신질환 문제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주기적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조현병, 알코올 등)가 있는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약 48%가 중증정신질환으로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주요 문제 영역으로 분석되는 만큼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월 1회 주기적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전문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개입방향 논의 및 전문가 슈퍼비전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극성정동장애, 자살 등의 문제 상황이 있는 4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이 논의되었다.
구 담당자는 “정신건강전문기관과의 주기적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중증정신질환가구 개입에 대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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