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은 인천광역시의 '2017년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3人3色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휴식지원사업의 3가지 테마 중 마지막 여행으로 남해보물섬이라 불리우는 경상남도 남해 일대 여행으로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만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족, 시각장애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 부부 등과 함께 떠났다.
경상남도 남해 일대로 남해유람선 승선, 남해 충렬사, 독일인 마을, 원예예술촌, 들꽃마을 효소체험, 상주은모래비치, 은점어촌마을(통발문어잡기), 다랭이 마을 탐방 등의 체험활동과 더불어 가족 버킷리스트 작성,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가족이 함께 할 희망을 설계해보는 시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남해 파인트리 리조트(대표 유국군)는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 여가 문화 증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 참여 한 가족은 “우리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선물 같은 여행이었으며, 이 같은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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