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4일 성인장애인 9명과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예선에 참가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IT경진대회는 정보화교육 동기유발 및 정보 격차 해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열린 대회 예선을 통해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인터넷 활용 등 지금까지 배워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예선전에 참가한 장애인 임 모씨는 “이러한 큰 대회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 예선전에서 탈락하더라도 내년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 고 결연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회 참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2017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을 추진 중이며, 1:1 맞춤 학습을 통한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상호소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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