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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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05 17:40
  • 수정 2017-09-0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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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지영씨의 '감각의 정원'

경기도 교육청은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하나 된 세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한빛 학교 등 14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서 20~82세 학습자 총 153명이 제작한 16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교육, 공연, 상장 수여 등의 행사도 이어진다.

6일부터 2일간 몽실학교 1층 로비에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배움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한계를 극복하며 만들어낸 수준급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둘째 날인 7일은 오후 2시 밴드 ‘악퉁’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난타, 합창 등을 다채롭게 펼치는 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회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장애인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97명이 장애인 학습자로 참여했고, 현재 414명이 14개소 116개 프로그램에서 배움에 대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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