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유해물질로 채우는 흡연, 씻어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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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유해물질로 채우는 흡연, 씻어도 남아있습니다.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01 10:02
  • 수정 2017-09-0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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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7 제2차 금연홍보영상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1일부터 금년 두 번째 금연 홍보 동영상 2편을 TV, 라디오, 온라인, 옥외광고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 송출한다고 밝혔다.
 
 국제 암연구소(IARC)의 보고서에 의하면 담배와 담배연기 성분에는 60여 종 이상의 발암물질과 4,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메인광고인 “유해성분”편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담배 및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공중파 3사를 비롯한 TV 방송매체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송출 될 예정이다. 
 
 또한 서브광고인 “간접흡연”편은 흡연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흡연자에게 의도하지 않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준다는 내용의 영상으로 흡연자가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흡연구역에서만 흡연하고, 손도 씻고 샤워도 하지만 흡연자의 몸에는 담배 유해물질이 여전히 남아 가정 내 아이에게 전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 편은 주로 온라인, 극장, 옥외매체를 중심으로 올해 11월 중순까지 송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외 라디오 광고와 금연포스터도 함께 송출·게시된다. 
 
 복지부 임숙영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우리 일상생활에 다수 사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하여 국민의 경각심이 고조되어 있는데, 담배에 함유된 유해성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본인과 가족, 이웃, 동료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부탁드린다.” 며 영상의 의의를 밝히고 금연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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