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9-10월 중 초등학생 500여명 대상 조기 발견‧치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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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9-10월 중 초등학생 500여명 대상 조기 발견‧치료 제공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8.30 11:21
  • 수정 2017-08-3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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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과 알레르기질환 검진 위탁 운영 협약 체결
 

 중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인하대병원과 알레르기 질환 검진 위탁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관내 초등학생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규명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2015년 시작된 알레르기질환 검진사업은 9월부터 10월 중 관내 초등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교육과 기초설문지, 피부단자시험,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결과를 가정과 학교에 통보하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소아기 알레르기질환의 치료기회 상실로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건강한 학교생활로 학습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보건소 김양태 소장은 “소아기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가 성인기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및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소아기의 알레르기질환의 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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