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자살예방의날’ 기념행사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월 9일 10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서천석 박사, 이종범 야구 해설위원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괜찮아짐’ 토크콘서트는 이번에는 우리사회에서 겪는 실패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우울증과 자살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끝이라고 여겨지는 실패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바람의 아들, 야구천재 등으로 불리는 이종범 해설위원의 야구선수 시절 수없이 겪어왔던 실패의 경험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강연에 이어서 이 시대의 육아멘토이자 인생멘토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각자의 실패의 경험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연은 사전접수 시 신청 받아 선정된 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학생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47-70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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