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복지서비스 안내서’ 개정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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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복지서비스 안내서’ 개정 발간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8.07 14:30
  • 수정 2017-08-07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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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방능후)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하여 올해 4월에 개정 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 도서관과 협조하여 시각장애인용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YS)* 형태로 제작·배포하였다고 전했다. 
 어떤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14년 7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한 이후 정례화 하여 세 차례 배포하였다. 
 올해 4월에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고자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6100개소에 ‘복지서비스 안내서’ 20만부와 홍보포스터를 배포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부 및 관련 기관 등에서 이 책을 자체 제작할 수 있도록 원문 제공 및 저작권을 개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하여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발간할 예정이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 DAIYS란 시각장애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문서 규격인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Digital Accessible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서 목차를 구분 변환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중앙부처 373개 복지서비스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찾아볼 수 있도록 상황별로 나열되어 있고, 생애주기별, 대상특성별, 가나다순 색인을 제시하여 쉽게 찾아볼 수있다.
 사회보장위원회(http://www.ssc.go.kr) 및 보건복지부 (http://www.mohw.go.kr),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와 국립장애인도서관(http://nlid.nl.go.kr)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http://dream.nl.go.kr)을 통해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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