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장애인단체로서 지장협이 맡은 역할을 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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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장애인단체로서 지장협이 맡은 역할을 해 나갈 것”
  • 이재상 기자
  • 승인 2017.07.18 10:13
  • 수정 2017-07-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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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제8대 김광환 중앙회장 취임식 열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8대 중앙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광환, 조향현 후보의 양자대결로 지난 5월 31일 치러진 제8대 중앙회장 선거 결과 김광환 후보가 대의원 422명 중 308표를 획득해 지장협 최초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광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직도 미완성 단계에 있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바르고 정당하게 제도 개선과 정책을 요구하겠다”며 “우리나라 최대 장애인단체로서 지장협이 맡은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김 회장의 공약사항으로는 △중앙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중앙회장 소환제도 마련 △지방조직의 운영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의회정치대학 운영 △지체장애인 종합연수원 마련 등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심재철, 양승조, 이상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진환 상임대표 등 장애인단체장 및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안병옥 회장 직무대리 등 지장협 17개 시·도협회장, 230개 시·군·구지회장, 산하 장애인복지시설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광환 회장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회장, 제7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한국지체장애인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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