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학생들이 뭉쳤다’
상태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대학생들이 뭉쳤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7.06 15:42
  • 수정 2017-07-0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하모니’출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박승규)은 7월 6일 오후 2시 공단(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강당에서 제 6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harmony)’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대학생 서포터스를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오아시스 팀 등 총 15개 팀 71명이 제6기 ‘하모니’ 서포터스로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서포터스가 된 숙명여대 한우정(21세) 학생은 “평소 장애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공단의 서포터스 활동이 작지만 튼튼한 씨앗이 되어 이 사회에 장애인 인식개선이라는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서포터스로서 자긍심을 갖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 과정에서는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서 갖춰야 할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제6기 ‘하모니’ 서포터스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및 SNS 전파, 거리캠페인, 장애인 고용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