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은 6월 17일(토)을 시작으로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가족지원 특수교육복지서비스 ‘2017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수도권 일대의 다양한 문화 및 체험 장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정서안정과 사회적 유대관계를 유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여가문화를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발달의 기회를, 그 가족에게는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인 만족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서부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인천인혜학교 중학과정, 고등과정 학생과 그 가족 총 4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서 진행된다. 각 회기의 프로그램은 생태활동(갯벌체험장), 힐링활동(아쿠아리움 및 서울숲), 레포츠활동(에버랜드), 자연체험활동(농촌체험장)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회기별 만족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박인숙 장학사는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이 건전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및 관계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만족도 검사 등을 통해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계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