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북특수교육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북특수교육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6.01 10:09
  • 수정 2017-06-0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는 구미혜당학교에서 경북특수교육연합회(회장 강성순)와 발달장애인 서비스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권익보호 및 인권 향상 ▲발달장애인 서비스 질 향상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강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상록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학령기 및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권리구제에 대한 지원 및 학부모 교육을 통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특수교육기관과 함께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공동 회의 등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경북도 내 8개 특수학교와 업무협약을 추진해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안동진명학교(교장 손진혁), 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 포항명도학교(교장 최경섭), 경희학교(교장 김경순),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 상희학교(교장 이수갑), 경산자인학교(교장 이명숙), 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 등 8곳이다.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하여,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16,062명(*2016년 12월, 경상북도)을 대상으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