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 요금감면 신청 ‘복지로’ 온라인 서비스 시작
상태바
사회취약계층 요금감면 신청 ‘복지로’ 온라인 서비스 시작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5.19 10:08
  • 수정 2017-05-1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지역난방요금 추가 실시…올해 말까지 모바일 서비스 확대 예정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9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족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감면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통합감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면대상자가 요금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요금고지서를 지참하고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나 각각의 감면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집이나 직장에서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온라인 신청서비스는 기존 감면대상 서비스에 지역난방요금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실시했다.

요금감면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원하는 감면서비스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절차는 (1단계) 개인정보활용 및 공인인증하기 → (2단계) 통신요금 등 서비스 선택 및 주의사항 확인 → (3단계) 가족구성원 정보 조회 후 신청 기본정보 입력 → (4단계) 통합감면서비스 신청정보 입력처리 → (5단계) 신청서 제출 및 신청내용 확인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은 자동으로 자격 확인이 가능하여 추가적으로 별도 제출할 서류는 없으며, 신청결과는 복지로에서 진행상태 확인할 수 있으나, 감면 제공기관별로 처리기한이 달라 신청기관으로 직접문의를 하면 더 빠르게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감면 온라인 신청 오픈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바일 서비스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