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의료취약계층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인천적십자병원과의 연계를 통하여 이동에 어려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진료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 5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들의 의료진료상담 및 혈액검사를 통한 검진(간기능, 고지혈증, 빈혈, B형 간염 항원·항체, C형 간염 항체, 당뇨, 혈압검사 등 혈액검사)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진료 및 검사에 따른 결과 내용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추후 개인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진료를 받은 이용자들은 “너무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검진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져 각종 질병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의료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이동구강진료, 건강관리 예방교실, 촉탁진료 등 다양한 의료재활 및 보건 서비스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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