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바리스타 등 6개 종목
‘2017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오는 6월 16일(금)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4월 24(월)부터 5월 10일(수)까지며 참가원서는 인천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www.iaidd.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과 특화직종인 가죽공예, 시범직종인 바리스타 등 6개 종목에 인천, 서울, 경기 지역의 지적∙자폐성 장애인 15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 은, 동메달이 주어지며, 기본직종 및 바리스타 금상 입상자에게는 9월경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도 참가 장려금 5만원과 참가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 개회식은 6월 16일(금) 오전 10시에, 시상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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